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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분기 세금 징수 호조|(서울=聯合) 朴鍾仁 기자 =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국세수입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%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올해 1.4분기 국세수입실적(잠정)은 16조4천7백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조8천2백56억원 보다 19.2%가 늘어났다.이같은 세수 실적은 올해 예산의 25.6%로 지난해 1.4분기의 진도율 24.4%보다 1.1%포인트 높은 것이다.재경원은 이처럼 1.4분기 세수 엔젤카지노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지난해 12월31일이 일요일이어서 교통세와 특별소비세, 교육세 등 일부 세수가 올해로 이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.세목별로는 법인세가 지난해 같 엔젤카지노은 기간에 비해 49.9%가 늘어난 3조3천40억원이 걷혔는데 이는 지난해 경기호조로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데다 채권의 엔젤카지노과세방식이 변경돼 채권이자에 대한 원천세가 조기징수된 때문으로 풀이됐다.관세는 지난 1∼2월의 수입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18%가 늘어난 1조2천3백78억원에 달했고 소득세는 20.8%가 증가한 3조1천7백77억원이 걷혔다.반면 특별소비세는 3월분 납기인 3월31일이 일요일이어서 3월세수가 4월로 이월되는 바람에 작년에 비해 0.8% 증가하는데 그쳐 7천7백77억원이 걷혔고 주세는 소주와 맥주의 출고부진으로 작년보다 오히려 10.8%가 줄어든 4천6백56억원이 징수됐다.증권거래세는 주식시장의 침체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.7%가 줄어든 8백75억원에 그쳤고 상속세도 13.5%가 감소, 2천40억원이 징수되는데 머물렀다.재경원 韓廷基 조세정책과장은 “올해 연간세수는 앞으로의 성장과 물가, 수출입, 환율 등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힘들지만 1/4분기 실적을 볼 때 국세예산인 64조4천6백80억원을 확보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”이라고 밝혔다. (별표있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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